첫째, 둘째와 영화관 데이트 코로나와 엄마의 임신&출산으로 인해서 2년 가까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지 못 했던 첫째와 둘째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극장에서 영화 관람을 하기로 했다. 어린이집에 잘 적응해준 막둥이 덕분에 조금의 여유가 생겨서 시도해 볼 수 있는 일이였다. 아이들이 선택한 영화는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평소 히어로 영화를 좋아하는 첫째의 취향을 고려한 선택이었다. 둘째는 이런 영화는 무서울 것 같다며 싫어하는 티를 내었지만 그래도 오빠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놀이기구는 무서워하지 않지만 큰소리와 어두운 것을 무서워하는 둘째^^) 아쉽게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팝콘 먹기는 방역 수칙 때문에 영화관 안에서 팝콘을 먹을 수 없어 테이크 아웃을 해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