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쓰기 연습했던 결과는... 아침에 일어나 보니 막내 커디션이 좋지 않았다. 콧물에 기침 ㅠㅠ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병원으로 향했다. 혹시나 몰라서 마스크 쓰기 연습을 할 때 썼던 마스크를 챙겨가 보았다. 역시나 병원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한참을 기다려 겨우 진료실에 들어갔는데 선생님께서 청진을 해보시더니 아기 상태가 너무 좋지 않다며 링거를 맞아야 한다고 하셨다. 😔 혈관이 잘 보이지 않는 편이라 링거를 맞을 때 고생을 많이 하는 막둥이를 아시는 선생님께서 도저히 안 되겠다고 꼭 맞아야 한다고 하셔서 결국 링거를 맞았다. 다행히 의사 선생님께서 한 번에 성공을 해 주셔서 아이가 덜 고생을 할 수 있었다. 링거를 꽂고 진료실을 나와 보니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있었다. 링거를 꽂아서 기분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