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하며 살 것인가? 이기적으로 살 것인가? 정신없이 보냈던 연말과 2022년 새해 새해를 맞이하자 마자 고민이 생겼다. 그래서 새해에는 블로그를 더욱더 열심히 해야지 했던 나의 계획이 무너지고 말았다. 갑자기 분가를 해야할 상황이 되었다. 분가를 해서 어디로 이사를 가야 할지... 신랑과 여러 가지 고민 끝에 지금 세를 놓고 있는 집으로 들어가기로 하였다. 계약기간이 4개월 남아 있는 지금 시점에서 세입자에게 말을 해야 했다. 어렵게 꺼낸 말에 임차 인분께서는 이사비용을 요구하셨다. 그런데... 지금 월세도 4개월가량 밀려 있는 상태인데 너무 당당하게 요구를 하시니 갑자기 멍~~~ 그렇다 우리가 계약기간 전에 이사를 하기를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우리가 지불해 주어야 한다. 근데 계약하고 얼마 지..